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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6월 11일 개최…북핵해결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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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미 정상회담이 다음달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북핵문제를 푸는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다음달 11일 새벽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서울의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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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저녁에 출국해 11일 저녁에 귀국하는 1박3일 일정의 실무방문으로 역대 한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 가운데 가장 짧은 일정입니다.

정상회담이 주목적인 만큼 의전용행사는 대폭 생략할 방침입니다.

가장 큰 의제는 역시 북핵문제입니다.

외교 소식통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여부가 정상회담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정상회담 전까지 복귀의사를 밝힐 경우 핵포기에 따른 대북 지원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6자회담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버티기로 일관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같은 대북 압박 수단이 공식 논의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정상회담까지 앞으로 보름 남짓.

두 나라 정상간 회담 의제가 지원과 압박 가운데 어느쪽으로 기울지 결국 북한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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