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저항세력의 외부 유입 문제를 놓고 미국과 대립해 온 시리아가 미국과 군사·정보 협력을 전면 동결하겠다고 밝혀 양측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마드 무스타파 주미 시리아 대사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부당한 주장을 계속해 미군 당국, 그리고 미 중앙정보국과 맺어 온 모든 협력관계를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무스타파 대사는 또 "저항세력이 시리아 국경을 통해 이라크로 유입된다는 미국측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국경 통제 강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했다"며 "미국이 오히려 시리아와의 대치를 작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정부는, 최근 알 자르카위가 시리아에서 참모 회의를 연 뒤 이라크 저항세력의 공세가 강화됐다며 시리아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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