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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문화'가 세계를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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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산업혁명에 비견될만 하다는 이번 연구를 성공시킨 황 박사팀은 세계 과학계에서 신의 손으로 통합니다. 우리의 젓가락 문화가 이렇게 정교하고도 힘 있는 손길을 만들어냈다는 평가입니다.

계속해서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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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한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는 바로 이 난자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핵을 꺼내느냐가 성공의 열쇠였습니다.

0.1mm에 불과한 난자에서 우리 연구원이 핵을 빼내는 시간은 단 1분.

6분 이상 걸리는 외국 연구팀으로서는 보고 따라하고 싶어도 할수 없을 경지입니다.

난자에서 핵을 꺼내는 기술은 난자 외벽의 굳기와 두께가 다 달라 아직 어떤 기계도 사람의 손을 따라올 수 없는 분야입니다.

[박세필 박사/마리아 생명공학연구소장 : 어릴 때부터 쇠젓가락으로 콩자반을 집어온 손놀림들이 이번 연구 성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젓가락질은 손재주뿐 아니라 음식문화 예절을 익히는 효과까지 있어 관심을 갖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젓가락질은 포크 사용때보다 필요한 근육과 관절이 두 배나 더 필요해 학습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민주/신목중학교 교사 : 젓가락질을 하면 집중력이 향상돼 학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서구문화의 유입으로 젓가락 사용이 차츰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젓가락이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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