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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의혹' 허문석 씨 체포영장

이번주 후반 이광재 의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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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잠적한 허문석씨에 대해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영장이 발부되면 인터폴을 통해 수배가 이뤄집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전사업 의혹 해결의 열쇠를 쥔 채 잠적한 허문석씨에 대해 검찰이 인터폴을 통한 수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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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공개소환을 하는 등 허씨의 자진 귀국을 위해 노력했지만 허씨가 최근 연락마저 끊고 잠적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곧 허씨에 대해 배임의 공범 혐의를 적용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으며 영장이 발부되면 허씨는 입출국에 제약을 받는 수배자 명단에 오르게 됩니다.

검찰은 또 허씨의 체포 여부와 상관 없이 이번주 후반에는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의원의 비서관인 심모씨가 허문석씨와 전대월씨 등 민간업자를 수차례 만난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1월이 돼서야 유전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는 이 의원의 해명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입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변명만 들을 것 같으면 부를 필요가 없다고 말해 이 의원에 대한 강력한 압박이 있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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