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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후유증 태국 10대 소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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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지진해일 참사 때 살아남은 태국 10대 소년이 우울증을 못이겨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일간 네이션지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해 12월 26일 지진해일 때 태국에서 가장 극심한 피해가 난 팡아주에 사는 18살 피야왓군이 지진해일 참사로 어머니와 동생을 잃은 데 따른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피야왓의 아버지는 아들이 지진해일 이후 심한 우울증을 보여왔지만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했다며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은 후 넋이 나가 혼잣말을 하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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