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황영기 우리은행장을 10시간 넘게 조사한 뒤 19일 새벽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우리은행이 철도재단에 650만 달러를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석유전문가인 허문석씨의 청탁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황 행장은 지난해 7월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을 만났을 뿐, 청탁과 외압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인도네시아에서 잠적한 허문석씨에 대해서는 다음 주말까지 귀국하지 않을 경우 인터폴을 통한 강제 송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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