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 유비쿼터스에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는 유비쿼터스는 1991년 미국 팔로알토 연구소의 마크 와이저 박사에 의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20세기 말부터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무선통신기술과 초소형 반도체 칩에서 비롯된 휴대형 단말기들이 결합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유비쿼터스 혁명이다.
90년대 후반 세계적으로 몰아친 IT 열풍의 거품이 다소 섞인 차세대 정보기술에 대한 장밋빛 희망에서 기인했다면 유비쿼터스 돌풍은 그 거품을 걷어내고 21세기 사회를 근본부터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산업혁명 그 자체로 예상되고 있다.
지구촌은 현재 유비쿼터스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을 비롯한 세계 각국들을 통해 교육, 문화레저, 방송, 교통, 의료, 사회복지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에 유비쿼터스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다. 식기, 자동차, 전자제품, 벽, 의료기기를 망라해 모든 사물 속에 정보가 존재하고 이들이 서로 교감을 하는 것이다.
이제 유비쿼터스가 더 이상 연구소나 논문 속에 머무르는 가상현실이 아닌 다가온 미래 그 자체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SBS 취재팀은 미국과 일본, 스위스, 핀란드, 독일, 타이완의 세계적인 유비쿼터스 전문가들과 기업, 연구소 20여 곳을 취재해 아직은 낯설 수 있는 유비쿼터스의 세계를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