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007년까지 국립대 정원의 10% 이상 감축됩니다. 또 사립대는 전임교원 충원율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는 입학정원이 단계적으로 감축됩니다.
정부의 대학정원 감축계획을 김수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교육부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입학정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국립대는 오는 2007년까지 10%이상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합니다.
대신 획일적인 감축이 되지않도록 대학 특성화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감축인원을 분야별로 차별화하기로 했습니다.
사립대도 전임교원 충원율을 확보하지 못하면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입학정원을 줄여가기로 했습니다 학생수를 늘릴 수 있는 기준도 수익용 기본재산과 교지확보율을 기존의 70%에서 85% 이상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또 그동안 본교나 분교가 아닌 캠퍼스는 본교와 통합해 정원을 관리했지만 앞으론 개별 캠퍼스도 교사나 부지를 100% 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각 대학들의 대학원 석박사 정원 자체조정도 그동안 1대 1 맞교환 방식에서 2대 1 비율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그러나 앞으로 대학 정보공시제 도입이나 고등교육 평가원 설립등 여건이 마련되면 정원 책정권을 대학에 완전히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