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다음달 남북 장관급 회담 개최 제의

'남북관계 정상화 필요' 공감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16일 오전 개성에서 열린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남측 대표단은 다음달 중 장관급 회담 개최를 시작으로 남북관계를 전면 정상화하자고 제의했습니다.

북측도 남북관계 중단상태를 해소해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시했으나, 장관급 회담의 다음달 개최에 대해선 즉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남북은 그러나, 평양에서 열리는 6·15 5주년 공동행사에 남측 당국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아 평양에서 남북 당국간 만남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남측은 6·15 5주년의 의의를 빛내기 위해 경의선·동해선 도로 연결 개통식을 갖고, 철도 시범운행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와함께 광복 60주년인 8·15를 계기로 1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고, 이산가족 면회소를 조속히 착공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북측은 동포애와 인도적 차원에서 비료지원과 함께 식량지원도 요청했으며, 남북은 지원 규모를 놓고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북측은 또 조문불허와 충무계획 등에 대해 남측의 재발방지 조치와, 당국간 대화재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안법 철폐와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지를 요구했습니다.

남측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 약속과 핵무기 불용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며, 북한의 폐연료봉 인출에 대한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조속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북측은 이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남측 입장을 경청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