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조업체들은 천원어치의 물건을 팔아 78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나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전년에 비해 3.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출을 위주로 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익률이 크게 높아졌으나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설비투자를 극도로 꺼리면서 기업들의 현금보유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66조원에 달했습니다.
또 이윤을 투자에 쓰지 않고 현금으로 보유하면서 제조업체들의 부채비율은 미국, 일본의 기업들보다 훨씬 낮은 100%대를 나타내 40여년만엔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 한해 기업들이 내실을 다진 덕분에 사상 유례없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미국과 일본 이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했지만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의 성과가 미진한데다 기업의 투자가 미미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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