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일가족 태운 레저보트 전복사고

4명 사망, 3명 실종...1명 구조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바다낚시를 하고 돌아오던 두 가족 7명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레저용 보트를 타고 나갔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한승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15일) 저녁 8시 쯤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근처 해상에서 1톤짜리 레저용 보트가 높은 파도와 강풍에 전복됐습니다.

보트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39살 구 모씨와 처남 김 모씨등 두 가족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늘 아침 6시 반 쯤 제부도 남단 김양식장에서 표류하던 구씨의 여동생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구씨와 김씨 등 두 가족 7명은 모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12시간 넘게 찬 바닷물에서 표류하면서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구씨 가족들은 어제 오후 4시 쯤 자기 소유인 1톤 짜리 고무보트를 몰고 입파도를 출항해 전곡항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생존자 구씨는 현재 동수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7명의 시신은 안산 시화병원에 안치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해상에 안개가 짙었다는 생존자 구씨의 진술로 미뤄 기상 악화로 파도가 높아지면서 보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