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 자발적 학생단체인 '총학없는 평화고대'가 16일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학생회가 이건희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지 않을 경우 불신임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9일부터 5일 동안 2천300여명의 학생으로부터 서명을 얻어내 총학생회 탄핵안을 발의할 수 있는 정족수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탄핵안이 발의되면 개교 100주년을 맞는 고려대 역사상 처음 일어나는 사건으로 고려대 총학생회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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