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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만명 채무 재조정 신청 오늘부터

제 2차 '배드 뱅크'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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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 금융회사에 진 빚을 못 갚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채무 재조정을 해주는 제2차 배드뱅크 '희망모아'가 오늘(16일)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대상은 모두 126만명입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제2차 배드뱅크인 '희망모아'가 오늘부터 채무 재조정 신청 접수 등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모아는 여러 금융회사로부터 빚을 진 뒤 6개월 이상 연체하고 있는 다중 채무자 126만명에 대해 채무 재조정을 해줄 계획입니다.

희망모아에 자발적으로 채무 재조정을 신청할 경우 이자는 면제받습니다.

원금 상환은 점증형 분할상환과 균등형 분할상환 2가지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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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증형은 최장 7년 동안 상환액을 조금씩 늘려 나가되 원금의 10%는 마지막에 갚는 방식이고, 균등형은 8년에 걸쳐 원금을 고르게 나눠 갚되, 20%는 마지막에 갚는 식입니다.

자산관리공사는 2차 배드뱅크 채무조정 대상자들에게 안내장을 보냈으며, 주소 이전 등으로 안내장을 받지 못했을 경우 자산관리공사 본·지사나 콜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채무 재조정을 신청하지 않는 사람들은 신용정보회사로부터 보다 강력한 채권추심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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