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TV로만 방송을 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동식 방송매체의 등장은 매체간의 장벽도 허물고 있습니다. 당연히 미디어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길거리, 지하철 어디서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내년부터는 수도권 전역에서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오건식/SBS 기술연구소: 출퇴근 길에 다양한 TV채널을 즐기면서 동시에 뉴스와 교통상황도 검색할 수 있는 이동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DMB입니다.]
이에 앞서 이달 초 본방송을 시작한 위성 DMB도 일주일만에 가입자가 만명을 넘었습니다.
한발 앞서 이동방송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의 DMB에 맞서 미국에서는 '미디어플로'를, 유럽에서는 DVB-H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윈 마크 제이콥스/미 퀄컴 회장: 이동방송 방식들 사이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앞으로 이들 가운데 일부는 퇴출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 방송의 표준경쟁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가운데 다음주 서울디지털포럼에 미디어플로의 퀄컴 회장단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방송만이 아닙니다.
신문들도 텔레비전 신문과 전자신문 같은 미래형 신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유비쿼터스 바람을 타고 미디어간 장벽이 무너지면서 매체들간의 살아남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