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제3국을 거쳐 한국행을 시도하던 탈북자 47명이 동남아 국가들에서 발이 묶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탈북자 단체인 숭의동지회가 밝혔습니다.
숭의동지회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 한 국가에 30명, 인근 국가에 17명 등 모두 47명이 중국을 빠져 나왔지만, 한국으로 가는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난해 7월 한 동남아 국가에 머물던 탈북자들의 집단 입국 계기를 만들었던 탈북 브로커들의 알선으로 인근 국가까지 갔지만, 외교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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