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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75%가 '직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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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사 네 명 가운데 세명이 직업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한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보도에 정연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중학교 담임을 맡고 있는 김미영 선생님은 올해 첫 스승의 날을 맞습니다.

교사가 된지 만 1년이 채 안돼 수업 스트레스도 있지만 당장 몸이 괴롭습니다.

[김미영/교사 : 목소리를 크게 내야하니까 소리를 지르다보면 목도 아프고, 오래서 있으니까 다리도 아프고...]

다른 교사는 수업 외 잡무 스트레스를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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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실/교사 : 공문까지 처리하려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한 병원이 서울시내 교사 2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분의 3이 직업병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목과 성대관련질환, 어깨결림,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정림/세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 따듯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 스트레칭을 통해 결림을 해소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신체적인 질환 뿐 아니라 교육현실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이 시대를 사는 교사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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