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공개코미디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중인 스마일매니아 소속 일부 개그맨들이 소속사에 대해 '이중계약'의 해지를 요구하게 된 배경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면계약은 불공정계약이므로 무효라는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10일 스마일매니아에 보냈다"면서 "이면계약이 무효화되더라도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하는 스마일매니아와는 결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택, 정만호, 김형인, 김태현, 권성호 등 스마일매니아 소속 개그맨 12명과 이들의 법적 대리인인 이재경 변호사가 참석했습니다.
대표로 나선 윤택씨는 "계약금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계약기간이 10-15년이라는 점에 대해문제를 제기했고, 또 이 계약을 맺을 당시 소속사에서 계약을 맺지 않으면 방송 출연 등에 대해 불이익을 주겠다는 강압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스마일매니아 박승대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책임을 통감하며 그들의 요구 조건을 모두 들어줄 것이며, 자신은 개그를 위해 살아왔지, 결코 부를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눈물로 팬들에게 사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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