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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낙선인사, 대학총장으로 잇달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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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사무총장은 10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낙선한 어용 학자들을 대학 총장으로 임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장은 "참여정부 초기에 노동부장관을 역임하고 17대 총선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권기홍 장관이 단국대 총장에 임명됐고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장 이태일 씨는 경기대 총장에 선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장은 또 "노 대통령의 정신적 대부인 송기인 신부는 동아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고 열린우리당 후보로 분당에 출마했던 허운나 씨는 한국정보통신대 총장으로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낙선한 정치인들이 장관으로 계속 임명되더니 낙선한 어용학자들은 대학 총장으로 임명되고 있다"면서 "정치 오염이 대학가에 전염될 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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