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주에 찾아온 때 이른 더위로 높은 열과 함께 입이나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이른바 어린이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니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손발을 깨끗이 씻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학병원 소아과입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하루에 두세명이 보통이던 수족구병 환자가 지금은 하루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열흘 사이에 무려 열배나 는 것입니다.
[김윤미/수족구병 환자 보호자 :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전도 안타까워요.]
수족구병은 고열과 함께 손이나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병으로 장염을 일으키는 콕사키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최근 갑자기 환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주 때 이른 더위로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진데다 어린이들의 야외 할동이 늘어나면서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윤혜선 교수/강남성심병원 소아과 : 열나는 것을 방치해 둘 경우 먹지 못하니까 탈수에 빠지기 쉽고 고열로 인한 열성 경기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전염성이 아주 강해 한 곳에서 발생하면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퍼지는게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가 있는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외출한 뒤에는 항상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