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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가총액 38조 1천억... 재계 2위

1위 삼성 97조 3천억, 3위 SK, 4위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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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최근 3년동안 계열분리 등 재계의 지각변동이 많았는데요. 대기업 순위도 많이 바뀌었습니다.각 그룹의 주가총액 순위를 보면, 삼성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반면, SK는 시가총액이 감소하면서 2위 자리를 LG에 내줬습니다. 현대차는 4위로 밀려났구요.  현대는 계열분리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대신 6위였던 신세계가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화된 대기업 판도,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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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는 삼성의 독주, LG의 약진, SK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의 시가 총액은 지난 6일 현재 97조3천100억원.

2001년 말 보다 35조원이나 늘었습니다.

전체 상장 주식 시가 총액의 20.7%로, LG와 SK, 현대차등 2위부터 4위 그룹을 모두 합한 것보다도 많습니다.

2위인 LG그룹은 GS와 LS전선이 분리돼 나갔지만, 필립스 LCD의 상장에 힘입어 38조1700억원으로 2001년말 4위에서 두 단계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SK 그룹은 시가 총액이 감소하면서 3위로 한단계 내려 앉았는데, 4위인 현대차 그룹과도 불과 8천억원 차이입니다.

[이수희/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반도체, 아이티를 생산하는 업체의 매출이 증가하게 되고 그것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을 늘리게 했다.]

국내 그룹 총수들의 주식 평가액은 삼성 이건희 회장이 1조3천785억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1조3천334억원으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LG 구본무 회장, GS 허창수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10대그룹 총수들의 주식평가액은 주가 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에 비해 3천8백억원이나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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