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9일 내년 남북협력기금에 대한 정부 출연예산을 올해보다 30% 늘리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오는 24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각 부별로 내년 예산을 점검하는 당정협의를 9일부터 사흘동안 시작한 당정은 이런 내용의 통일부 소관 예산안을 협의했습니다.
통일부는 9일 협의회에서 개성공단 활성화에 따라 기반조성 사업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올해 5천억원으로 책정된 남북협력기금 출연예산을 내년 6천 500억원으로 증액 편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남북협력기금 출연예산은 2000년 정상회담 이후 남북 화해무드에 따라 2001년 5천억원, 2002년 4천900억원에 달했지만, 북핵사태 이후 2003년 3천억원, 2004년 천 714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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