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121명은 국제축구연맹이 북한 관중의 난동사태와 관련해 북한팀에게 제3국 무관중 경기를 하도록 한 데 대해 징계 수위를 낮춰 줄 것을 FIFA에 청원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청원서에서 FIFA측이 지난 3월 30일 월드컵 예선 북한과 이란전에서 일어난 관중 난동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북한과 일본의 예선전을 제3국에서 관중없이 치르도록 한 결정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 '제3국 무관중 경기'는 지나치게 가혹한 조치라며 징계 수위는 '제3국에서 치르되 적어도 관중은 참가하게 하는 경기'가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제3국'으로 대한민국을 지정함으로써 북·일 축구경기가 평화와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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