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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시장 억대 금품 받아 검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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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양윤재 서울시 행정 제2부시장이 건축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청계천 복원사업까지 직접 관려돼 있어서 수사의 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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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재건축이 이뤄질 예정인 서울 을지로입니다.

원래 90미터로 되어 있던 고도 제한이 완화되면서 현재 최고 38층짜리 주상 복합 건물을 비롯한 고층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서울시의 고도제한 해제와 관련해 양윤재 서울시 행정 제2부시장이 오늘(6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양 부시장은 이 부지를 포함한 을지로 주변 고도제한을 풀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건축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양 부시장의 혐의가 인정되는 대로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추가 금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양 부시장은 분당파크뷰 사건이 불거진 지난 2001년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를 받은 뒤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양 부시장 외의 다른 관련자들의 비리 혐의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청계천 복원사업 전반과 관련한 비리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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