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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포드, '투자 부적격' 등급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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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자존심이라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과 미국내 2위 업체 포드의 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영향으로 미국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6일) 새벽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는 현재 BBB-인 GM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정크 본드,즉 투자부적격인 BB로 두 단계나 강등시켰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는 역시 BBB-인 포드의 회사채 신용등급도 투자부적격인 BB+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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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푸어스는 "경영상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GM과 포드의 경영 전략이 비효율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신용등급 하락 이유를 밝혔습니다.

GM의 총 채무 규모는 약 3천억 달러로 지금까지 정크 본드로 추락한 회사 가운데 채무 규모가 가장 큰 회사입니다.

미국의 자존심이라는 GM과 포드가 끝내 정크 본드라는 오명을 쓰게 된 것은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의 실적 악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GM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80년 이래 최저인 25.6%로 추락했고, 같은 기간 포드의 시장 점유율도 19.2%로 떨어졌습니다.

GM과 포드의 정크 본드 추락에 미국 증시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GM과 포드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고, 뉴욕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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