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30 재보선 이후 정치권에 합당론, 연대론 등 이런저런 합종연횡 논의가 일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창당을 준비중인 중부권 신당은 서로간의 연대에 관심을 표시해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과 중부권 신당의 연대론에 불을 붙인 사람은 한화갑 민주당 대표입니다.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의 합당론을 단호하게 거부한 한 대표는 지난 2일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국민을 위해 생각이 같으면 정책연합을 할 수 있다며 중부권 신당과 연대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유종필/민주당 대변인 : 신당이 창당이 됐을 때 그 때 봐서 우리하고 뜻이 맞으면 연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에 대해 중부권 신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심대평 충남지사는 지역대표성을 갖는 정치세력과 힘을 모아 지역감정의 뿌리를 털고 간다면 그것처럼 바람직한 것은 없다며 화답했고 정진석 의원도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정진석 의원 : 중앙과 지방이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상생하는 그러기 위해서 지역과 지역간에 연대하고 상생하는 틀이 마련되는 정당을 만들어가자는 겁니다.]
두당 사이의 이런 논의는 거대 정당 틈새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이 작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계개편 가능성을 염두에 둔 '몸값 키우기'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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