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는 '어린이 날'을 맞아 장애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 울릉도 어린이 등 어린이 4백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노 대통령 내외는 어린이들과 편을 갈라 줄다리기도 하고 어린이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점에 답하기도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병든 아버지를 수발하는 소년 가장 김요한 군의 사연을 들은 뒤 "장한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힘을 보태는 세상이 되길 바라고 그렇게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그동안은 일을 사랑하며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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