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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제3국 무관중경기' 받아들일 수 없다

경비 강화·관중수 축소 조건 평양개최 요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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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달 열릴 일본과의 월드컵 예선을 제3국에서 관중 없이 실시하도록 징계 처분을 받은 북한측이 이의 신청을 할 것 같습니다. 평양 개최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는 것입니다.

도쿄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북한-이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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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불만을 품은 관중들의 거센 항의 때문에 북한은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제3국, 무관중 시합이라는 이례적인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이 '평양 개최'를 요청하는 내용의 이의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측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이란에서 열린 경기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지만 북한만 불공평한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양에서 경기를 개최한다면 경비를 강화하고 관중 숫자도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존 슈마커/국제축구연맹 : FIFA의 공문을 받은 뒤 (수령을 확인한 뒤) 3일 안에 이의 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피파는 하지만 북한이 공문을 받았다는 통보를 아직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켄바워 2006 독일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북한이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내놓을 경우 처벌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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