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말에 집단폭행을 당한뒤에 혼수 상태에 빠졌던 여고생이 끝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선배와 동급생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혼수 상태에 빠졌던 16살 이모 양이 어젯밤(2일) 끝내 숨졌습니다.
전북 순창의 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이 양은 지난달 30일 선배와 동급생 4명으로부터 잘난 체한다는 이유로 1시간 동안 머리와 다리 등을 폭행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생을 치료해 온 전남대 병원은 "뇌 손상이 심해서 산소 호흡기에 의존했던 이 양이 어젯밤 사실상 호흡을 멈춰 호흡기를 떼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양을 때린 17살 강모양 등 4명을 어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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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반쯤 대전시 용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44살 이모씨와 이씨의 8살 난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아들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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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엔 서울 미아동 43살 심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심씨와 부인 41살 박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부부 싸움을 하다 거실에 연료 첨가제를 뿌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