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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주년 노동절, 난제 '줄줄이' 대기

비정규직·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최대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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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양대노총이 주도하는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법안 처리 등 노동계와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한승구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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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5주년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모처럼 단결을 과시했습니다.

양대노총은 조합원 만2천명이 참가한 연대집회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빈북격차 해소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동계는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가 크게 늘어나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점점 심화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 노총 위원장은 10일째 단식까지 해 가며 정부와의 비정규직 협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용득/한국노총 위원장 :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노총의 단독 결정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내일(2일) 노사정 3자가 만나 비정규직 문제 등 최종합의안을 조율할 예정이지만, 노동계의 반발은 쉽게 진정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배규식/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 비정규직 법안만이 아니라 기업 내의 인사시스템이나 임금시스템, 이런 것이 한꺼번에 해결되야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됩니다.]

노동계의 또다른 문제는 하반기에 시작될 '노사관계 선진화' 협상.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와 '사용자의 대응조치 강화' 등 정규직 노조가 수용하기 힘든 문제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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