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렇게 사실상 모든 선거구에서 치열한 접전이 끝까지 이어지자, 여야 지도부는 사활을 건 듯한 유세전을 막판까지도 이어갔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성남 중원을 거쳐 충남 아산, 그리고 경북 영천과 경남 김해갑을 차례로 돌며 참여정부의 성공을 위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공주-연기와 아산등 충청권 두곳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속에 이 지역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현재 의석인 146:146석에서 두명이 깨져 여소야대 정국이 된다면 또 그 괴로움, 발목잡기 정치 공세의 세월을 지내겠나."]
한나라당은 자칫 텃밭을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경북 영천에서 표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박근혜 대표를 비롯해 대구.경북의원 30여명이 이 곳을 찾아 부동층 확보에 가세했습니다.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저의 제2의 지역구처럼 생각하고 틀림없이 이뤄내도록 영천 시민들에게 제가 약속해 드리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성남 중원에서 승기를 잡았다며 김혜경 대표가 1박2일간 집중 유세를 펼치며 젊은층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도 성남 중원에서 당선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당 지도부 지원을 강화했고 또 다른 접전지인 목포 시장 선거에도 막판 당력을 집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