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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산불…대부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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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과 영·호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28일) 오전 대부분 꺼졌고, 지금은 잔불정리가 진행중입니다. 임야 50여ha 이상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바람을 타고 이틀째 계속된 산불이 헬기의 물폭탄을 맞으면서 기세가 꺾였습니다.

산림청과 충북 영동군은 오전5시반부터 양산면 가선리와 호탄리 야산에 헬기8대와 진화인력 1천3백여명을 집중투입해 밤새 중단된 산불진화작업을 재개했습니다.

강하게 불던 바람도 잦아들면서 오전9시쯤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산불로 임야 10ha가량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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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낮 12시 40분쯤 경남 함양군 괘관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날이 밝으며 재개된 진화작업으로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16대, 공무원과 군인 1천여명을 동원해 큰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전북 남원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밤새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30여ha의 임야를 태웠으나 오전5시반에 집중적으로 진화작업이 재개되면서 대부분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산불도 오전7시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어제 하루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15건이 잇따라 발생해 50ha이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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