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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직원간 임금 격차 더욱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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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나라 상장 기업에서 임원과 직원의 봉급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평균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해가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스톡 옵션까지 합치면 차이는 훨씬 커집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급여가 많은 상위 10대 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입니다.

삼성전자가 7천13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SK 가스, S-오일, E-1, SK, 한화 석유 화학 등의 순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인건비 부담이 적은 에너지 회사들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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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역시 삼성전자로 6명의 사내 등기 이사 1인당 평균 89억7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삼성물산 14억5천만원, 삼성 SDI, 현대자동차, 신세계가 뒤를 이어서 상위 10개기업 가운데 절반이 삼성 계열사였습니다.

지난해 100대 상장 기업의 임원과 직원간 평균 급여 격차는 9.9배로 전년도의 8.2배보다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격차가 제일 큰 기업은 삼성전자로 125배나 됐고, 신세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수희/한국경제연구원 소장 : 기업의 지배구조가 개선되면서 임원들의 인사요청 참여나 역할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때문입니다.

(글로벌 기업화도 중요한 이유가 될수 있겠죠?)  기업들이 세계화되가면서 선진 기업의 임금 구조를 닮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이 강조되는 우리나라에서 임·직원간의 임금 격차가 지나치지 않는냐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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