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배가 후배를 1대 1로 맡아 후배의 직장생활에 적응을 잘 하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제도, 이른바 후견인제도가 새로운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입사 3개월차인 대기업 건설사의 새내기 직장인 황선영씨.
자칫 힘든 직장 생활일 수도 있지만, 멘토, 즉 후견인인 선배가 늘 곁에 있어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멘토링이란 선후배 직원을 1대 1로 묶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키우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입니다.
[황선영/현대건설 신입사원 : 많이 친해졌고요,저도 부서의 대리님이 잘해주셔서 적응도 많이했고 이제 완전히 현대건설 사람이 된 것 같은데요]
이렇게 멘토링,즉 후견인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멘토링제도를 도입하는 기업과 단체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에서도 올들어 멘토링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선배에게는 매달 10만원을 지원해주되, 선후배의 만남은 회사 밖으로 한정했습니다.
[한영섭/전경련 국제경영원 상무 : 영화를 관람한다든가 운동을 같이 한다든가 그런 관계를 외부에서 만들어서 내부로 흡입할 수 있는 그런 관계를 조성할 수 있다]
[최병권/LG경제연구원 : 멘토링은 조직내 세대차를 극복할 수 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발전되서 강한 조직문화,조직의 강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잭 웰치 GE 전 회장이 유망인재를 직접 가르치면서 널리 알려진 멘토링제가 우리에게도 새로운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