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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타이완, 60년만에 3차 국공합작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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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국민당의 롄잔 주석이 오는 29일에는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60년만의 국공합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타이완 야당인 국민당의 롄잔 주석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오늘(26일)부터 8일동안 대륙을 방문합니다.

롄잔 주석은 난징과 상하이를 거쳐 베이징에 도착한 뒤 오는 29일 후진타오 주석과 국·공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45년 장제스 총통과 마오쩌뚱 주석의 2차 국·공합작이 결렬된 뒤 60년만에 3차 국공합작이 성사되는 것으로 중국과 타이완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8일 동안의 롄잔 주석 일정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기로 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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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국민-공산당 간의 적대관계 청산과 양안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당이 타이완의 야당이어서 회담의 결과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중국의 반국가 분열법 제정으로 조성된 양안간 긴장을 완화시키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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