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26일 금강산에서 조선사회민주당과 2차 방북 실무협상을 갖습니다.
민노당의 이정미 당 자주평화통일위원장과 김학규 의정지원단장은 26일 오후 금강산 현대문화회관에서 조선사민당 문병록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민노당 지도부의 방북과 양당간 교류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사흘간 민노당 방북 대표단의 규모와 의전 문제, 방북 경로 등을 놓고 구체적인 의견 조율을 할 것으로 알려져 분단 이후 첫 남북 정당간 공식 접촉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지 주목됩니다.
민노당과 조선사민당은 지난 3월 초 같은 장소에서 올해 첫 실무협상을 가졌으며, 지난 21일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 등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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