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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장치. 용품 상당수가 안전기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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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린이들이 쓰는 물건은 더 튼튼하고 더 안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카시트, 킥보드 등 안전에 직접 관련이 있는 많은 제품들이 불량품이거나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쇼핑 몰과 할인점 같은데서 판매되고 있는 봉제형 카 시트입니다.

가격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정품의 5분의 1 내지 6분의 1정도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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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동차 안전 벨트가 어린이 복부를 지나가는 구조기 때문에 자칫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임헌진/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연구관 : 벨트가 여기를 이렇게 지나가니까 충격을 받으면 장이 파열될 수도 있다.]

실제로 시속 40킬로미터 충돌 시험에서도 어린이 모형 인형이 심한 충격을 받습니다.

장난감과 킥 보드같은 어린이 용품 상당수도 안전 기준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만 8세 이하 어린이용 장난감은 1미터 높이에서 5번 떨어뜨려서 부서지더라도 이렇게 날카로운 부분이 생기면 안되지만 실제로는 상당수의 장난감이 그렇지 않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킥보드도 50센티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두 조각으로 부서지고, 브레이크가 파열되는등 40% 정도의 제품에서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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