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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차 탈선, 사망자 늘어나

현재까지 50명...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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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일본 서부 효고현 아마가사키 시에서 출근길 열차가 탈선해 50명이 숨지고 340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사고는 아마가사키 역을 출발한 열차가 1킬로미터 정도 지나 커브길을 돌 때 전반부 전철 4량이 철길을 탈선해 부근 주차장과 아파트 건물에 돌진해 발생했습니다.

철도 당국은 이 열차가 사고 직전 역에서 8미터를 더 나가 후진했던 점 등으로 미뤄 과속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부상자들은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워낙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991년, 42명이 숨진 시가라키 고원 철도 사고보다 희생자 규모가 더 커서 일본 철도 탈선 사고로는 최대 규모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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