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油田, 장관들에도 보고

지난해 11월 초 청와대 국정상황실 외에도 경제부총리, 산자ㆍ건교부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현 경제정책수석)ㆍ경제보좌관 등에게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국가정보원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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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초 청와대 국정상황실 외에도 경제부총리, 산자ㆍ건교부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현 경제정책수석)ㆍ경제보좌관 등에게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국가정보원의 보고서가 전달됐던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당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박남춘 인사제도비서관이 이날 공개한 국정원 보고서에는 문건의 배포처로 경제부총리, 산자ㆍ건교부장관, 정책기획수석, 경제보좌관 등이 기록돼 있다.

이에 따라 당시 경제부총리와 관련 장관 등이 유전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도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천호선 신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지난해 11월 국정원 보고를 토대로 유전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했던 국정상황실 서모 행정관으로부터 지난달 31일 관련 내용을 전달 받고도 19일간 이를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한편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이반 말라호프 사할린 주지사가 지난해 6월 방한해 산자부장관과 외교부장관, 청와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시베리아 유전개발 투자를 제안했다"며 "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주러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석유 에너지 관련 보고를 지난해 계속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NSC측은 "권 의원 주장은 터무니 없는 허위"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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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협상 일부 접근… 핵심은 이견

국회와 노사정이 비정규직법안 처리 방안을 놓고 여섯번째 실무회의를 열었으나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다.

노사정은 23일 밤샘협상에 이어 24일 오후 5시10분부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실무회의를 열어 비정규직법안 쟁점들에 대해 자정 무렵까지 논의했으나 끝내 일괄 타결하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

이달 초부터 시작돼 여섯번째 실무회의인 이날 회의에서 노사정은 주요 쟁점인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명문화에 대해서는 이견을 줄였으나 기간제 근로자(임시ㆍ계약직)의 고용사유 제한에는 재계와 정부가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경우는 '동일한 기술력을 가진 근로자는 같은 임금을 받도록 한다'는 식의 규정을 두는 것으로 접점을 찾고 있으나 기간제 사유 제한에 대해서는 재계가 3년 이하 근로자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맞서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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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건설社 담합여부 조사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의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한층 강해지고 있다.

정부는 재건축 추진 단지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조사권 발동과 건설사 세무조사에 이어 강남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공동 수주한 주택 건설업체들에 대해 담합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담합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해당 업체들은 매출액의 최고 10%까지 과징금을 부과받게 돼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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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건설교통부는 강남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6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허위·과다 책정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이들 업체가 참여하는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승인 보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할 방침이다.

24일 공정위,건설교통부,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 사업을 공동수주한 아파트 시공 업체에 대해 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 재건축 시공사는 S사,D사,H사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철규 공정위원장은 지난달 16일 청와대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아파트 등의 분양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를 검토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며 "(분양업체간) 담합 등에 대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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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 취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미사를 갖고 취임했다. 그는 제265대 교황이다.

그는 취임미사에서 인류가 종교를 떠나 함께 기도하며 자신을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교황은 이탈리아어로 한 강론에서 "한 무리의 양떼에는 한 명의 목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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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님의 나약한 종복인 제가 큰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자나 비신자, 유대인들도 함께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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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밀반출 34개 기업 등 적발

외국환 거래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외화를 밀반출해 해외 부동산 등을 취득한 기업과 개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외국환 거래 신고 없이 해외에 외화를 불법 송금한 34개 기업과 개인 46명 등 총 80건을 적발,각각 1개월∼1년간 외국환 거래 정지 등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중 위반사항이 중대한 10개 기업과 개인 35명은 검찰과 국세청 등 관계 기관에 통보됐다.

이와 함께 고객의 외국환 거래를 취급하면서 확인 의무 등을 위반한 5개 은행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 자체 검사 후 조치 결과를 보고토록 했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유형은 △환치기를 이용한 불법 외화 유출 △해외 직접투자를 이용한 불법 외화 유출 △유학경비 등을 이용한 해외 부동산 취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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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든’ 고1 교실

내신 비중이 커지는 2008학년도 대입 첫 적용대상인 고교 1학년의 첫 중간고사가 비상한 관심속에 치러지고 있다.

한국삼육고 등 9개 고교가 이미 시험을 마쳤고 서울사대부고와 대원외고 등 3개 고교는 25일 시험을 끝낸다. 서울시내 나머지 280여 고교가 이번주 또는 다음달 첫주에 시험을 치른다.

난이도가 대폭 높아졌고,시험관리도 대입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모를 시험감독관으로 참여시켜 부정시험 감시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부 등 교육당국이나 학교,학생,학부모 모두 비상에 걸린 상태다.

교육당국은 이번 중간고사 관리가 2008년 대입제도의 성패를 가름하고,학생 입장에서는 중간고사 결과가 대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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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도 99만원 시대

삼성전자 노트북이 시중에서 99만원대에 팔리기 시작했다.

가격비교 싸이트인 다나와는 삼성전자가 최근 내 놓은 노트북인 ‘센스 SP28-D130’ 제품이 99만9000원에 용산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고가의 고급형 노트북만 판매한다는 정책을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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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LA 한복판, 중국계 주도 아시아계 반일시위

미국 로스앤젤레스 '리틀 도쿄' 인근에서 중국을 비롯, 한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24일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저지와 과거사 청산을 주장하며 반일 시위를 벌였다.

중국계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1천5백여명의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이날오전 LA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1가와 그랜드가에 걸쳐 가두 행진을 벌인 뒤일본 총영사관에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시위는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하는 아시아계 미국인위원회' 대표 로버트 쿠 등이 주도했으며 한국 교민으로는 LA 한인회(회장 이용태) 등 관계자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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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北여대생, 南대학생에 반일투쟁 촉구

북한의 한 여자 대학생이 남한의 대학생들에게 반일투쟁을 촉구했다.

북한의 김철주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최은희 학생은 24일 평양방송에 출연, "남조선 청년학생들이 일본의 날강도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단죄하고 일제 만행의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투쟁에서 용맹을 떨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지금 우리 공화국 북반부의 청년 학생들은 일본의 파렴치한 책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교과서 왜곡사태에 대해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재침책동과 군국주의 야망이 정도를 넘어 이제는 위험선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범죄행위로 절대로 수수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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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역시 박주영” 2골 원맨쇼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컵 FC 서울-대전 시티즌전.

박주영은 0-1로 뒤진 전반 16분 김은중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은 뒤 무승부의 기운이 감돌던 후반 42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4-3 짜릿한 역전 결정골까지 터뜨렸다.

지난 17일 인천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 올시즌 3, 4호골.

박주영이 프로 한경기에서 2골을 넣은 것과 박주영이 골을 넣은 경기에서 서울이 이긴 것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박주영은 첫골을 넣은 뒤 하트에 애벌레 그림이 그려진 속옷을 보이는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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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약간 뚱뚱·적당한 음주·키 크면 ″오래 산다″

약간 뚱뚱하고 적당히 술을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키가 클수록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마르고 키가 작고,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통설은 잘못됐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998년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 남녀 5607명을 추적 조사한 ‘건강수준의 사회계층간 차이와 정책’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25∼29.9인 약간 뚱뚱한 사람의 사망률을 1로 봤을 때 저체중자의 사망률은 2.46,정상체중자는 1.73,고도비만자는 1.39인 것으로 조사됐다.

술과 사망률,신장과 사망률의 상관관계도 예상과 달랐다.

술을 마시는 양에 따라 4등분한 결과,술을 조금 마시는 사람(1분위군)의 사망률을 1로 했을 때 이보다 술을 조금 더 마시는 2분위군은 0.87,술을 많이 마시는 ‘음주량 3분위군’은 1.84,폭주가인 ‘음주량 4분위군’은 2.53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음주군의 사망률은 1.89로 술을 적당히 조절하며 마시는 게 오히려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다.

장신의 사망률을 1로 했을 때 단신은 1.4,중간키는 1.55로 나타났다.

또 미혼자의 사망률이 기혼자의 6.31배나 됐으며 사별이나 이혼, 별거 중인 사람 역시 기혼자보다 사망률이 1.77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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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김근태 "법조계·언론계·의료계는 '부패 진원지'"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부패 진원지로 법조계와 언론계, 의료계를 지목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김 장관은 최근 의약계 인사들과 가진 모임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아직 부패가 남아있는 분야는 법조계와 언론계, 의료계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김 장관은 또 "정부에 와서 일해 보니까 의도적인 부패는 많이 없어진 것 같으나 관행적 부패는 아직 일부 남아 있는 것 같다"면서 "연내에 이런 부패를 뿌리 뽑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나 정치권에 대해선 상당히 후한 점수를 줬다. "지난 총선은 혁명이었으며, 그때 국회에 들어온 의원들은 정치자금이 들어오지 않아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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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살해한 전처가 딸 출산하자 자수

총격으로 살해한 전 부인의 몸에서 체중미달의 딸이 출생하자 뒤늦게 범행을 뉘우친 남성이 경찰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우 그란데 도 술 주에 거주하는 석재 가공 기술자 에베르손 비에이라 핀토(28)는 지난 21일 이혼한 전 아내와 다투다 권총으로 살해한 뒤 달아났으나 전 아내의 몸에서 체중이 1.26㎏에 불과한 딸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살해될 당시 전 아내였던 에디나 리바스 시에데(26)는 임신 7개월 상태였으며 핀토는 임신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2주일 전 에디나와 이혼한 핀토는 이날 6살과 2살짜리 두 딸의 양육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에디나와 만나 심하게 말다툼을 벌이다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분만수술을 담당한 의료진은 “에디나의 머리에 박힌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던 중 뱃속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곧바로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분만수술을 실시했다”면서 “태아가 다행히 산소호흡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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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남편들 셋 중 하나 "아내에게 구박 당한다"

남편들이 아내의 정신적.육체적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가정 내 경제적 주도권을 쥐면서 가장들이 기 죽어 지내고 있는 것이다.

여성부가 지난해 9~12월 혼인 중이거나 이혼 경력이 있는 성인 남녀 6156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 10명 중 3명(31.2%)은 부인으로부터 비아냥 등 정신적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3.6%의 남편은 부인에게서 일방적으로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

남편에게 맞는 여성(12.1%)의 비율보다는 낮지만 매맞는 남편이 적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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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난 18일 광주 5.18 묘지를 방문하면서 옆에 있던 서울시내 한 구청장의 농담을 듣고 목까지 뒤로 젖힌 채 크게 웃는 장면이 광주지역의 한 일간지 사진기자에 의해 찍혀 인터넷 언론매체에 보도되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네요.

한 포털사이트에 글을 올린 네티즌은 "적어도 공인이라면 5.18민주항쟁 희생자들의 영정을 모신 엄숙한 자리에서 그렇게 웃으면 안 되는 것"이라며 이 시장의 '경솔함'을 질타했고 다른 네티즌은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것은 휴대폰뿐만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파안대소' 장면을 촬영한 광주 지역 언론사가 "지난 20일 서울시 관계자가 전화를 걸어 사진 저작권을 살 수 있는지 문의해 왔다"고 보도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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