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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신불자 20만명 '기록' 삭제된다

신용불량기록 보존기간 최장 1년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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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8일부터 신용불량자 제도가 없어집니다. 신용불량 기록이 보존되는 기간도 짧아져 20만명에 달하는 과거 신용불량자들의 정보 기록도 삭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은행연합회는 과거 신용불량자였다는 기록을 신용불량자로 등록됐던 기간 만큼만 보관하기로 관련 규약을 개정했습니다.

3개월 동안 신용불량자였다가 연체금을 갚은 사람의 경우, 지금까진 1년 동안 신용불량 정보가 보관됐지만 앞으로는 3개월만 기록을 보관한다는 것입니다.

연합회는 또 신용불량자 기록 보관기간을 아무리 길어도 1년이 넘지 않도록 하고 신용불량자 제도가 폐지되는 오는 2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은 이번 조치로 오는 28일 약 20만 명에 달하는 과거 신용불량자들의 신용불량 정보가 삭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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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 제도 폐지에 따라 360여 만 명에 달하는 신용불량자들이 표면상으로는 금융거래와 취업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됩니다.

정부 차원의 신불자 지원 대책도 더 이상 없는 만큼 과다한 빚을 안고 있는 사람은 개별 금융기관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나 법원의 개인회생 제도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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