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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임금체계, 합리적이지 않다"

한국노동연구원 분석...비정규직 증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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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연수에 비례해 임금을 많이 받는 연공 임금 체계가 경제적 합리성 측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임금체계와 노동시장'이라는 보고서에서 이렇게 지적하고, '연공임금 체계가 최근 비정규직 증가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연구원은, '연공임금은 장기 고용을 전제로 생애에 걸친 임금과 생산성을 일치시키는 체계'였지만, 장기고용이 무너지고 기술이 급변하면서 오히려 청년·여성·고령자 등의 신규고용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이직률이 1% 떨어지면 기업의 실질 임금비용은 0.2% 오르는데, 노조가 있는 대기업일수록 이런 현상이 심각하다"며, 생산성 증가가 수반되지 않으면 결국 기업의 비정규직 사용이 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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