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회사원을 가장해 드라이버로 빈 사무실 문을 열고 침입해 상습적으로 수억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2살 곽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여의도의 한 식품회사 빌딩 사무실 문을 30㎝의 드라이버로 열고 침입해 현금 170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3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곽씨는 고급 양복을 입고 고급 승용차를 렌트해 사무실 경비원의 눈을 속이는 등 치밀한 준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녹화된 CCTV를 통해 곽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탐문수사 끝에 곽씨를 검거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