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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앞에도 '시민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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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 앞 서울광장과 지금 조성 중인 숭례문 광장에 이어서, 경복궁 광화문 앞에도 시민광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정형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전통과 역사를 상징하는 광화문입니다.

서울시는 이 광화문 앞에 천 8백평 규모의 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박/서울시장: 시청 앞 광장과 또 숭례문 광장, 이렇게 해서 경복궁에서부터 숭례문까지 광장이 세 개가 생기죠.]

경복궁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화문이 제자리를 찾아 가면서 생기는 공간에 녹지 광장을 조성하겠다는 것입니다.

광화문이 현 위치에서 남쪽으로 14.5m, 서쪽으로 10.9m 옮겨지고 그 주변에 활 모양의 광장이 들어섭니다.

이미 조성된 서울광장과 지금 진행중인 숭례문 광장, 그리고 광화문 광장을 축으로 서울 도심을 사람 중심으로 완결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김수정/경기 부천: 여유롭고 문화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박주현/경기 고양시 지축동: 광장이 생긴 다는 건 지금의 흐름을 바꾼다는 거잖아요, 그런면에서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요.]

서울시는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광화문 광장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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