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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 장애별 '맞춤 직업'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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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신체적인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직업에서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 못지 않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동정이나 혜택보다는 이런 일자리를 개발하고 교육기회를 넓히는 게 진정으로 장애인을 돕는 길일 것입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카페 종업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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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정신지체 장애인들입니다.

직업 훈련 카페에서 서비스 적응 훈련 중이지만 친절하게 손님을 맞는 자세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습니다.

[김미선/서울 행당동 : 같이 어율려서 일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살 거 두 번 사게되더라고요.]

이곳에서 3~4개월 서비스 적응 훈련을 받고 숙달된 장애인은 실제로 다른 외식업체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정신지체 3급 장애인인 정경화씨도 이 곳을 거쳐 한 달 전부터는 유명 외식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정경화 : 크레페 만들고, 음료수 만들어 주면서 많이 적응할 수 있었어요.]

자동차 세차장도 장애인들이 제 몫을 하는 일터입니다.

각자 맡은 부분을 반복적으로 하는 일의 성격상 집중도는 오히려 높습니다.

[나영돈/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직무를 찾아서 발굴하고 그것을 수행할 수 있도록 능력개발, 취업지원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장애인 실업률 30% 시대.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이렇게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 직업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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