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유전사업과 관련한 의혹의 당사자들이 오늘(20일) 국회에eh 출석했습니다. 실세 개입을 캐묻는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엇갈리는 답변 속에 명확한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세호 건교부 차관,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왕영용 철도재단 이사장 등 유전사업 의혹 당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강래 /열린우리당 의원 : 세사람의 야심과 사기성을 띤 사람들과 왕본부장의 욕구, 공명심이 결합된 사건이라고 봅니다.]
[한선교/한나라당 의원 : (차관이나 사장님께서 특별히 지시하신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꾸 얘기 할 거에요? 지금 대한민국이 당신 때문에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요? 누구도 관여 안하고 일개 본부장이 이걸 혼자 다 해요?]
지난해 철도청 회의 당시 이광재 의원이 거론된 상황에 관해선 참석자들의 진술이 엇갈렸습니다.
[최연혜/철도공사 부사장 : 왕본부장이 설명을 하는 중에 이광재 의원도 이 사업을 밀고 있기때문에 안정성이 있다고 제가...]
[왕영용/철도재단 이사장 : 당시 제가 말했던 것은, 허 박사께서 이광재 의원이 유전사업에 관심이 많아서 전대월씨를 추천 받아서 이렇게...]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지난해 8월 16일 철도청 회의록에 '국가안전보장회의 외교안보위'가 사업을 주도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왕 이사장은 회의록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작성한 문서일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콩고의 유전사업 개발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지만,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콩고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콩고측 요청으로 유전이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구리 개발 여부를 조사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