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문화관광위원회 박형준, 정병국 의원은 KBS 공영성과 경영 개선에 관한 국민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KBS가 지난해 638억원의 적자를 낸 데 대해 응답자 가운데 61.3%가 '경영진의 무능력함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청료 인상 문제에 대해선 79.8%의 절대다수가 반대 의견을 냈으며, KBS가 공영방송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엔 61.3%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35.7%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 KBS의 문제점에 대해선 정권으로부터의 독립성 부족을 꼽은 응답자가 32.3%로 나타났으며, 공영성 강화를 위해선 뉴스 보도 프로그램의 신뢰성이 강화돼야한다는 답이 34.3%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나라당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화면접 방식으로 모두 천명에 대해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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