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트남을 방문한 이해찬 총리가 베트남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나라간의 교역규모를 오는 2천10년까지 지금의 2배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하노이에서 신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2년 수교이래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량은 6배, 투자액은 무려 27배나 늘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은 760개로 30만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판 반 카이 베트남 총리와 회담을 갖고 투자와 교역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준우 / 외교부 아태 국장 : 양국 총리는 양국간의 교역이 짧은 기간내에 확대된데 만족을 표하고 2천10년까지 양국간의 교역규모를 두배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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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설과 에너지,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두 총리는 지난 2천3년 카이 총리 방한시 체결한 '범죄인 인도조약'과 형사사법 공조조약 비준서도 교환했습니다.
이와함께 과거사 문제등과 관련해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베트남 방문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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