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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반일시위 피해배상 시작..사과요구는 거부

일, '베이징올림픽 참가 보이콧' 등 강경론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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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이 일본 정부가 사과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가운데, 반일시위 피해에 대해서는 배상에 착수했습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위대 공격을 받은 일본 대사관에 대해 건물 소유주인 중국 외교부 산하 부동산회사가 수리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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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도 피해를 입은 일본 점포들에 대해 보상금 지불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중국측이 사태 수습을 위해 보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그러나 중국내 반일여론을 의식해 사과 요구는 계속 거부한 채, 배상도 중앙 정부가 아닌 산하 기관을 통해 부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내 반일시위에 대한 반발로 일본내에서도 중국 시설물에 대한 가해나 협박이 25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일본 정부는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경비 강화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중국의 사과 거부에 대해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주장까지 펴는 등 강경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히라자와/자민당 의원 : 이렇게 안전확보가 안되는 상태로는 베이징 올림픽이 제대로 개최될 수 있나.]

고이즈미 총리는 야스쿠니 참배가 중국 국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참배 계속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22일 추진중인 양국 정상회담이 아직 성사가 불투명한 가운데, 원인에 대한 양국간 인식 차로 사태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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