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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둔화 우려, 세계 증시 동반 침체

미 다우지수 나흘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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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증시가 동반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이 소식은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한 끝에 0.17% 떨어진 만70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26% 오른 천913에 마감해 나흘만에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데 이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관계자가 미국 경제가 견실하다고 밝히면서 급락세에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에 앞서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2% 안팎 하락하는 급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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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지난주 미국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인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어제(18일) 3.8% 급락하며 넉달만에 만천엔선이 무너졌습니다.

미국증시 급락 영향에다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에서의 반일시위 확산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종합주가지수는 두달여만에 최저치인 920선으로 밀렸고 대만 가권지수도 6개월만에 최저치로 마감했습니다.

세계증시가 동반 추락한 1차적 출발점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IBM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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