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8일) 낮에 일부 지방에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소나기도 요란스럽게 내렸습니다. 이런 날씨에 골프를 치던 40대 남자가 벼락에 맞아 숨졌습니다.
청주방송 문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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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던 오늘 오후 3시쯤.
대전에 사는 48살 이모씨는 친구들과 함께 골프를 치고 있었습니다.
이씨는 8번홀에 이르러 아이언샷을 한 뒤 필드를 걸어가다 낙뢰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목격자 : 사고 나신 분만 아이언 들고 그린까지 혼자 걸어서 올라가다 (벼락을) 맞은 거죠.]
사고 직후 이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진 뒤였습니다.
사고 당시 이씨와 함께 라운딩을 하던 친구 3명은 이 전동카트에 타고 있어 화를 면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번개가 치는 날 금속성 골프채를 들고 넓은 필드에 서있을 경우 낙뢰에 맞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말합니다.
[박재호/청주기상대 : 야외에서 골프를 칠 때는 골프채가 매우 위험합니다. ]
낙뢰 사망사고가 난 이 골프장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똑같은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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