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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협상 부가합의서 공개... 이면합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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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면합의 논란을 빚어온 쌀 협상의 부가합의서를 정부가 오늘(18일) 국회에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농촌 출신의 야당 의원들은 이 합의서가 지난 연말 국회 보고 내용과는 다르다며,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만 공개된 쌀 협상 부가합의서는 모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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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중국을 비롯한 협상 대상국들과 쌀 이외 품목의 추가합의 사항을 담은 비공개문서입니다.

중국산 사과나 배, 아르헨티나의 오렌지 등에 대해서 검역을 조속히 실시해준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부가합의서에 포함돼 있는 만큼 이들 농산물의 수입 허용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이방호/한나라당 의원 : 부과적인 협상을 하고 있으면서도 국회에서는 없다고 하고...]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그러나 "이면합의는 전혀 없었다"면서 국회 동의과정에서 소상히 밝힐 계획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홍수/농림부 장관 : 정부가 협상 결과를 숨기려고 의도적으로 왜곡 발표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같은 박 장관의 답변은 쌀 이외의 다른 품목이 협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던 지난해 12월 국회 업무보고와는 달라진 것입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중국산 양벚 등에 대한 검역을 신속히 추진한다"고만 밝혀 중국산 사과와 배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야당의 농촌 의원들은 국정조사까지 추진하기로 해 쌀 협상 합의서를 둘러싼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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